본 시리즈와 함께 제일 좋아하는 액션영화 시리즈. (개인적으로 본보다는 미션 임파서블을 더 좋아한다.)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는 미션임파서블 4편인 고스트 프로토콜. (본 영화를 역순서로 리뷰를 하기 때문에 나중에서야 고스트 프로토콜 리뷰를 쓸 듯.)
로그네이션을 볼 때도 역시 전 편들을 다시 한 번 보고 갔는데 로그네이션 보고 나서 느낀 점은 [역시 미션 임파서블이다.] 관객들도 미션 임파서블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다 알 수밖에 없다. 지금까지 이끌어 온 4편의 전편들이 진행하는 스토리 진행방식이 거의 동일하니까. 단, 편마다 인물과 배경 갈등요소가 다르게 배치될 뿐. 이번 편에서도 역시 동일한 맥락을 지니고는 있지만, '역시 후속작은 재미없어'와 같은 생각은 하지 않는다는 게 미션 임파서블이 가진 장점이 아닐까.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전개방식인데도 화려한 액션과 스토리로 가뿐히 이겨냈다.
예고편에 등장한 비행기 씬보다는 이 오토바이 씬이 더 멋있었다. 대사 하나 없어도 무지하게 몰입된다.
여주인공이 굉장히 멋있게 나온다.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람보르기니 안에서 옷을 갈아입는 여주인공 씬이 제일 인상적이었다면, 로그네이션에서는 저격하는 씬.
후속작들은 거의 성공하는 것을 못봤지만, 미션 임파서블 만큼은 다르다. 게다가 톰 크루즈의 캐릭터 중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! 오락영화로 즐기기 좋고 재밌기는 하지만, 정말 가슴 졸이고 액션이 뛰어났던 건 전작 '고스트 프로토콜'. 실패는 하지 않고 식상하지는 않지만 전작만큼은 못한 느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