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언맨과 같이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인 스타트렉. 함장님은 언제나 봐도 멋져. 3D로 볼까 싶었지만 3D 안경을 쓰면 화면이 어둡게 보여서 2D로 봤다. 2D로도 멋진 우주를 볼 수 있었으니 굉장히 만족.



안타까운 안톤 옐친...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못 보게 된다는 게 너무 슬프다.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 안톤 옐친과 레너드 니모이를 추모하는 문구가 나와서 마음이 쓰렸다.



재커리 퀸토가 아닌 스팍은 이제 상상할 수도 없다. 뛰어 다닐 때 그 귀여움이란..



게다가 제이라 역할의 소피아 부텔라.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을 했기 때문에 나중에 프로필을 검색해봤는데 이게 웬 걸 킹스맨에 등장했던 가젤! 너무 매력적이었다. 



스타트렉 비욘드에서는 기존과는 다르게 캐릭터들의 새로운 조합들이 많아져서 더 재밌었다. 기존에 붙어 있던 콤비들 말고 새로운 조합들을 보여줬고 어색할 줄만 알았는데 오히려 어색함이 하나도 없어서 좋았다.